fjrigjwwe9r3edt_lecture:conts 건강하게 음주하는 방법
몸에 좋기 때문에 술을 마시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저 마시고 싶어서 마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기왕에 마시는 술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금상첨화격이 되겠지만 실제로는 몸에 해가 될 때가 훨씬 많기 때문에 술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술을 끊지 않고도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없을까요?
우선 마시는 양을 절제하여야 합니다.
체중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대체로 맥주로 환산하여 하루 1병 정도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한선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하루 3병이 넘으면 사람에 따라 건강에 해가 될 수 있고, 5병 이상 마시면 모든 사람에게 해가 된다는 외국 보고가 있습니다.
간(肝)도 쉬는 날이 있어야 회복됩니다.
1주일 중에 한 번에 7병을 마시면 평균하여 하루 한 병이 되나 이런 식의 계산은 음주량에는 통하지 않습니다. 한번의 과음으로도 건강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량의 음주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불가피하게 술 마실 일이 많고, 많이 마시는 경향이 있는 사람은 술 마실 계획을 만들 때 며칠씩 계속 마시지 않도록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肝)도 쉬는 날이 있어야 회복됩니다.
천천히 마시고 2차는 꼭 피해야 합니다.
과음하게 되는 중요한 원인에는 술을 빨리 마시는 것과 2차에 가는 것이 있습니다. 과속으로 마시면 음주량을 절제할 수도 없고 모르는 사이에 심하게 취할 가능성이 커지며 일단 2차로 술자리를 벌이게 되면 당연히 건강에 해가 되는 양의 술을 마시게 됩니다. 따라서 천천히 마시고 2차는 꼭 피해야 합니다. 친구간의 우정도 중요하고 사회생활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음주를 관리하여야 합니다.
담배는 꼭 끊어야 합니다.
담배를 피우면 소량의 음주로 얻을 수 있는 이익도 사라지고 맙니다. 담배를 피우고 과음을 계속하면서 성인병과 건강을 걱정하는 것은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일입니다.
술자리에서 자기가 마신 술의 분량을 계산하기가 어려우면 적당한 양의 술을 마셨을 때 자기가 느끼는 취기를 기억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천천히 술을 마시면서도 평소에 기억해둔 정도의 술기운을 느끼게 되면 더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간기능·혈압 등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검사 받으면 술 때문에 건강이 나빠지는 것을 피할 수 있는 기회를 한번 더 얻게 됩니다. 술자리에서 자신을 절제할 수 없는 사람은 술을 끊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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