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책상 앞에 8시간 앉아 있는 것이 일상이다. 문제는 이러한 습관이 체중증가는 물론, 근골격계에도 각종 문제를 유발한다는 것. 따라서 직장인이라면 근무 시간, 잠깐이라도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자리에서 앉아서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다음은 사무실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이다.
1. 앉아서 다리 펴기의자에 앉아 한쪽 다리를 무릎 높이까지 곧게 펴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대퇴사두근 강화에 효과적이며 사무실에서 언제 어디서든, 일하는 중간에도 쉽게 할 수 있다.
2.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기긴 시간 동안 앉아 있는 것은 몸에 무리를 준다. 특히,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서 엉덩이가 말랑말랑 해지는 ‘엉덩이 기억 상실증’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 엉덩이 근육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 중 하나로, 다리를 움직이고 척추와 골반을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자세를 유지하고, 움직이는 등 일상생활이 힘겨워진다.엉덩이 기억 상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 시간에 한 번씩은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 좋으며, 물을 뜨러 가거나 화장실을 가는 등 잠시 걸으면 더 좋다.
3. 목 스트레칭직장인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긴데, 이때 목이 앞으로 나오고, 어깨와 목의 근육이 긴장하는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직장인이 많다. 문제는 이러한 자세가 ‘거북목증후군’을 유발한다는 것.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자세를 바르게 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줘야 하는데, △손을 어깨에 올리고 팔꿈치로 큰 원을 그리는 동작 △한쪽 팔을 머리 옆에 올리고, 머리를 한쪽 방향으로 지긋이 당기는 동작 △깍지 낀 손을 머리 뒤에 대고 목을 천천히 앞으로 숙여주는 동작 등을 해주면 좋다.
4.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사무실을 오르내릴 때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계단 오르내리기는 칼로리 소모는 물론, 다리와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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